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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상담

제목

어머님요양

작성자
원장
작성일
2007.12.26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798
내용
안녕하세요?
소망의집 원장입니다.
사랑하는 어머님으로 인해 마음고생이 많으시군요.
고부갈등으로 고통을 겪고 계시는 선생님 가정의 경우는
부모님 모시는 왠만한 가정에서 흔히들 있을 수 있는 사례입니다.
선생님의 부모님과 같이 가정에서 모시기 어려운 상황일때는
왠만한 가정 같았으면 벌써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으로 부모님을 의뢰했을 것입니다.
치매나 중풍, 노환이신 부모님을 가정에서 끝까지 모시는 경우는 거의 없답니다.
어머님은 현재 77세, 관절염에 거동은 가능하시나 음식섭취를 거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음식거부가 치매증상에 의한 식습관 변화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큰아들 집에 있지 않고 작은 아들 집에 와 있는 것에 대한 항의의 표시인지?
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만 어느 쪽이든
이제는 계속 집에서 한 자녀가 모든 문제를 지고 가기에는
한계점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작은 아들집에 있으면 식사를 거부하시고
그렇다고 큰 아들 집에 와 계시는 것은 고부간 문제가 있다면
이제는 형제간들이 속히 의논하셔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큰 아들이라고 집에서만 모시는 것이 결코 효도가 아닙니다.

우선은 가장 가까운 요양병원을 문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략 비용이 60만원~70만원선을 요구할 것입니다.
내년도 부터는 요양병원들 숫가조정이 있기 때문에 20만원 정도 추가비용이 발생됩니다.
요양원 같은 경우는 법인노인요양시설인 경우는
대략 보증금 얼마(500~700만원)에 월 50여만원에서 70만원 정도 합니다.
비용부담은 형제들이 조금씩 부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부모님 재산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으로 부모님 노후를 사실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입니다.

저희 소망의집 같은 경우는
어머님이 아직 기저귀 찰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4-50만원이면 입소가 가능합니다.
고부간의 갈등문제나 어머님의 식사문제, 간병문제는
저희 소망의집 같은 요양원으로 오시면 깨끗이 해결됩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저희 요양원에 오시면
왜 진작 이런 곳을 몰랐던고 하면서 대 만족이십니다.
왠만한 치매도 한 두달이면 거의 정상적으로 생활하십니다.
대부분이 혼자 계셔서 생기는 병이 치매입니다.
함께 여럿이 생활하면 생기던 치매도 도망 가 버립니다.
고부갈등 일 때는 절대로 부인에게 탓하거나 원망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부인은 부인 나름대로 자녀들 양육이나 또 개인적인 생활들도 있을 수 있고
성격상 시어머님 잘 모실 수 없는 경우 많습니다.
어머님 같은 경우는 이제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남은 여생을 편안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해 드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결점일 수 있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77세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어머님을 모시는 장남입니다
> 현재 거동은 가능하시나 음식섭취를 거부하시는 경향으로 마음고생이 많으며 아파트생활이 싫고 말도 잘통하지않는다고
> (경상북도 구미)인천 막내동생집에 거주하십니다
> 그보다 큰문제는 제 집사람과의 고부갈등으로 심각하며 어떤 타협점없이 평행선이어서 안타깝답니다
> 자식된 도리로 여생을 모셔야하는 큰아들로써 죄책감과아울러 주위로 부터 선입견도 그렇고 해서 상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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