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03 "울산해양경찰서 가족봉사단" 위문 방문

[네이버 뉴스-울산 뉴시스 기사 원문]
"어르신 건강하세요..."

울산해양경찰 가족 봉사단이 노인요양시설인 '소망의집'을 찾아 이곳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해경에 따르면 해양서 직원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17명은 이날 울주군 범서읍 노인복지센터 '소망의 집'을 방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 되어드리기, 식사수발, 청소 등의 활동을 실천했다.

아울러 봉사원들이 미리 준비해 간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접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웃음과 행복으로 울산해경서 봉사단이 방문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가족 봉사단원들도 어르신들에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씩 이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지난달 25일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구성된 울산해양경찰서 직원가족 봉사단이다.

최창현기자 chc@newsis.com


[귀한방문 해주신 울산해양경찰 가족봉사단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소망의집 어르신들과의
좋은만남과 많은 교제를 기대하고 기도합니다.^^]